면허 적성검사와 갱신을 하려고 하는 날이어서
차로 갔더니 타이어가 반쪽이 되었더군요
차 타기 전에 타이어 상태부터 확인해 보는 습관덕분에
출발 하기 전에 알아서 크루즈에 있는 타이어수리킷을 함 써보기로 했습니다
크루즈가 뒤쪽에 있고 쏘렌토가 앞쪽에 있어서 쏘렌토를 타고 가야되는데
바람이 빠져 있고...보험 부르자니 집 위치 알려주기 귀찮아서
이참에 크루즈에 있는 수리킷 한번써봐야 겠다 싶어서 꺼내봤습니다
설명서따위 읽어보지도 않고
자게 분들 말씀에 땜빵용액은 정말 급할때 아니면 쓰지 말라고 했던것도 있고
어젯 밤에 차 쓰고 주차 해둔건데 밤새 바람이 빠졌는데 반정도 빠진거면
바람만 넣어두고 정비소로 가도 될것 같아
펌프로 바람만 넣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작고 가벼운 크기(성인 남자 손 두개 사이즈 정도?)였는데
음....이게 크루즈에 있던거라
좀 더 무거울거 같은 suv차량에 바람을 적절히 넣어줄수 있을지 했는데
한 10분도 채 안되서 채워주더라구요
펑크가 안난 쪽 타이어와 비교 하니 이정도면 적당하다 싶어서
호스를 빼는데 호스가 엄청 뜨겁...
펌프를 빼고 바로 정비소로 갔습니다
빵꾸 때우고 공기압 체크 하는데
공기압 적절하게 잘 넣어주셨다고 하고 바로 끝났습니다
그거 없엇으면
집에 있는 큰 컴프레셔를 질질 끌고 와서 바람을 넣었거나
땀 뻘뻘 흘리면서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꼈을 생각하니
꾀 쓸만한 물건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슷한 물건을 하나 더 구해서 쏘렌토에도 하나 둬야 겠습니다
이상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