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층에 거주중인데 오늘 저녁 12시경에 갑자기 바로 아래층인 1층 아저씨가 올라와서 안방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내려오랍니다. 그래서 옷 줏어입고 내려갔는데 말한대로 안방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안방 화장실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고 물을 안사용한지 약 4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방 화장실을 창고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아마 저희집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제이며 최근 이런 현상이 언제 일어났는지 물어보니 기억은 잘 안나고 오늘 저녁 갑자기

물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현재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단 아파트 관리처에 문의해봐서 뭐가 원인이고 문제인지 알아보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밑에서 물새는건 무조건

아래층 책임이니 빨리 조치를 취해라고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건지.. 그리고 이런문제가 발생할때 누수탐지나 기타 비용처리는 어디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집 잘못이 맞다고 하면 당연히 수리를 하겠지만 문제를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경비가 들어갈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라도 저희 집 문제가 아니고 만일 아파트 자체 문제거나 3층 문제일 경우... 난해해서요 ㅠ

물이 약 1분에 한번꼴로 떨어져서.. 신경이 쓰이겠지만 자정이 넘는 시간에 윗층으로 올라와 아무런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컴플레인?을

말하는게.. 사실 제 상식 상에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 속이 좁은건지도 모르겠지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