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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지에게 쌍욕한 썰..
게시물ID : soda_1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입업벤치
추천 : 52
조회수 : 25322회
댓글수 : 163개
등록시간 : 2015/09/29 12:35:15
 아버지가 없이 살아 없음체.

아버지란 사람이  바람피고 망하면서 빚만(집도 ..없고..) 남겨놓고 집에 돈 싹 가지고 도망갔음.(97년 당시 1억 8천 정도)

그 와중에 어머니 할머니께.전화하여 머라했더니

작은아버지란 인간이 찌질하게 잎으로 전화하지.말라고 쌍욕을 시전 나님은 그걸 반대편 수화기로 듣고 있었음..

친가 친척들 도움 없이  빚만 4천 상태에서 어머니랑 둘이 살았음..

차압 딱지 붙고 하여간 맘고생이 심하게 살았음.. 

친가는 있어도 없는 인간들 였음..

17년이 지나 아버지란 인간이 암으로 세상 빠이빠이 시전중..

작은 아버지 전화와서 "널 세상에 태어나게한 아버지 어쩌구.." 쉰소리함..

요약하면 니 아버지 때문에 돈나가는 요양비, 병원비, 장례비 , 용을 니가.자식이니 당연히 내라 함..

벙쩌서 듣고 있다가..

"빚만 남기고 도망가서 잘먹고.잘쓰다 계집질 잘하다.
왜? 나한테 이러는데?
그사람 17년 전부터 내아버지 아니였는데? "

이러니

"과거의 그런 일들은 과거로 하고 지금은..머 니런 소리에..
아버지가 돈 지원 없이.사는게말이 대냐함....

남녀는 그렇게 이혼할수도 있는거라고 개소리함..
 
말도 안통하고  개소리만 해대서..

"너 알아보고 전화하고 어디서 개소리 한번만 더 짓걸이면 내 가서 그 혓바닥 가만 안둔다
자식이 라서 그런 아버지를 부양하라한다면 난 그냥 불효자 한다 니가 알아서 하고 내가 자식으로 최소한으로 해줄수 있는건 해주는데.. 비용에 전반적인것은 난 모르갰다 알아서 하고 당신 지금 나한태 욕좀 먹을거야
왜 먹는지는 당신이 괴거에 어머니에게 개소리를 해대서 먹는거고 여태것 관심 없이.살았으면 난 맘아파서 생각조차 하기 싫은걸 당신은 날 두번 죽였다 이 개잡종 새끼야 니내 피가 흐르는게 시바알 내가 짜증나서.자살하거.싶거든"

자기가 그런 말을 했냐함....

"말한 새끼는 기억 못해도 가슴에 상처 받은 울 어머니는 아직도 그걸로 가슴아파한다 개새끼야 전화로 개솔 할라면 이 시간이 아깝다 관심 끄고 살아 개년아 결국 돈달라는 거자나 그냥 돈 달라해 " 하고 끊어버림..

아..그런데..

가슴이 너무 후련 한거임..

정말 십년 묵은 체중?? 이런게 쑤욱 내려감..

어머니께서 척지지 말아라..그래도 가족이다..라고 해서 참고 참고 10몇년을 못한 말을 했더니..

아..정말 가슴이 뻥.....

머 그놈도 지 어머니 에게는 효자짓 한건데..

남의 가슴 아파해가면서 효자짓 하면 대나..싶음?..

그리고 난..지금 마산으로 가고 있음..

그 사람의 장례를 치르러...

토할거 같지만..내려가고 있음..

그 인간도 잘해보갰다고 한거일텐데..

얼마나 제삿상이 드시고 싶음..  추석날이 기일인지..

.....


ps 아기였을때 돈 없는 시절에 부모님도 나 낳고.

둘이 엄청 행복해 했다함.. 그리고 돈 잘벌려서 잘 살다가다
이상한 버릇이 생겨 그런거 같다함..

어릴때 참.잘한 아버지였는데..

기억에 좋은 아버지만 남기고 가고 있음...

나도 자식 낳아 키워보니 정말 이뿌다는...

내가 가진 아버지의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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