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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솜이(풍산견) 안보냈지만 조만간 보낼거 같네요 ㅠㅠ
게시물ID : animal_156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NTA
추천 : 4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08 20:46:3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156085&s_no=1197213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82541

모두들 정성스런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오유 덧글 확인을 이제서야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아직 솜이를 제 능력으로 키울 능력과 자격이 되질 못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제가 성인이긴 해도 아직 직장인이 아니여서 ㅠㅠ 저는 솜이에게 산책시켜주고 껌주고 변 치워주는 정도밖에 해주질 못하고 있어요
사료는 부모님께서 사주시고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분이 부모님이신데 중형견이라서 그런지 키우기가 힘들다고 좀 오래전부터 아는 지인분께 분양 보낼거라는 말을 하시곤 했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솜이가 접근한 사람을 물까봐도 걱정하셨었구요;;
중형견을 책임지는 것보다 사람을 물까봐 하는 문제가 제일 커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ㅠㅠ
개다가 제가 사는 집이 시골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ㅠㅠ

철망같은것도 생각해봤으나 철망으로 막아놓는것도 개에게 더 압박감을 주는거 같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돈을 못벌어서 돈벌면 철망 크게라도 짓고 싶은데 그런 여건도 아직 못되서 그렇기도 하고요 ㅠㅠ

부모님은 절대 개장수 따위에 함부로 넘기거나 유기견 보호소에 보낸다고는 안하셨습니다.
다행히 개 훈련소가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가까운) 있는데 그곳으로 분양보내실거라고 하셨어요.
멀지 않은곳이도 하고 그곳이 조깅도로겸 자전거 도로 근처에 있어서 자전거로 산책 나갈때마다 그곳을 지나치곤 하는데 
거기에는 진돗개들이 많았고 저먼 셰퍼드도 있었습니다.

솜이가 늙으면 아무도 분양받으려 하지 않게 될까봐 곤란하게 될거라고 웬만하면 늙기 전에 솜이가 키우는 여건이 되는 분에게 
분양보내는게 솜이를 위한것이라고 하십니다 ㅠㅠ
저도 솜이 진짜 보내기 싫고 끝까지 함께 해주고 싶은데 제가 그렇질 못한게 제 탓이네요 ㅠㅠ
부모님께는 못난 자식이고 솜이에게는 못난 저인 주인 만나서 함께 한지 얼마 안돼 주인이 바뀌는 상처를 주게 될 제가 잘못이 큽니다 ㅠㅠ

아직까진 안갔지만 언젠가는 곧 떠나게 될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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