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들어 벌써 두번째전화 국민카드 연체부라면서 아주 조잡한 녹음된 음성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국민카드 연체부 입니다. 귀하께서 국민카드대금이 연체되었음을 알려드리오니 가까운 시간(시일이 아니라 시간입니다)내 국민은행을 방문하시어 연체금을 납부하시길 바랍니다. 다시들으시려면 1번 연결(요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을 원하시면 9번을 눌러주세요" 9번을 눌렀습니다. 도청을 하는지, 녹음을 하는지 엄청난 잡음과함께 남자가 받네요. 무슨연체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회원님의 신분확인을 위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불러달라는겁니다. 이상했습니다. 사기느낌이 솔솔 풍기더군요. 그래서 먼저 당신의 소속과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전화다시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에~~~~~~" 뚜뚜뚜 끊었습니다. 국민은행으로 전화했습니다. 아까 전화랑 음질이 틀립니다. 이러이러한 전화가 왔다. 국민은행에서 전화한게 맞느냐. 국민은행의 답변은 절대 국민은행에서 전화한것이 아니랍니다. 요즘 이런 문의가 수도없이 많이 온답니다. 여러분 조심하시고, 집에 노부모님 계신분들은 미리 연락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아들이 연체다 구속된다 이러면 속아넘어가시는분도 아마 계실겁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