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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디 연애 조언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1563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인이2
추천 : 1
조회수 : 160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2/14 16:59:28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 미국 롱디를 하고있어요 
미국에서 만나 2개월 사귀고 2월8일날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고작 2개월 사귀고 10개월 버텼네요
여자친구가 학교다니랴 시험준비하랴 엄청 바뻐요 
그래서 너무 지처있더라구요 
더이상 전화나 카톡으로 위로하는것도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저가 기댈만한 사람이 아니라고해요
항상 최선을 다해줬는데 뭔가 많이 아쉽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어느정도 헤어질 준비를 했고 저는 아직 헤어질 준비도 안됐고 하고싶지도않지만
언제 만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잡고있기도 미안하고

다른분들 어떤 경험이있는지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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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2dmZ
2015-12-14 17:07:39추천 0
댓글 0개 ▲
익명ZmZmY
2015-12-14 17:11:01추천 0
히히 좀 그렇죠?? 또 궁금한게 저의 연애 스타일이 상대방을 만족시키지 못하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롱디가 개노답인걸까요??
댓글 0개 ▲
2015-12-14 17:12:37추천 0
어건 뭐 롱디라고 하기도 뭐한게
국내면 솔직히 맘먹으면
한밤중에라도 달려간다지만
아예 못보니까...
그냥
롱디문제가 가장 커요
댓글 0개 ▲
2015-12-14 17:13:49추천 0
바빠도.. 최대한 직접 만나는걸 노력하는거밖에..답없는거같아요.

진짜 거리멀어지면 저절로멀어지는건 사실인지라..

최대한 자주 연락하고 그리고 자주만나도록 노력하는게 답이에요....
그게힘들면..롱디는 뭐...반 냅두는수 밖에없어요.

반은 떠나갈거생각하고
반은 그래도 같이 함께했으면..

언제 한국돌아가시나요?
혹은 여친이 언제 미국오나요?
영 계획없으면....
그만큼 서로 함께하거나 믿기 어려운거같아요.
댓글 0개 ▲
익명YmNjZ
2015-12-14 17:34:50추천 1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거... 그거 정말 맞아요.
전 대학4년내내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서로 결혼도 생각했고 서로 첫사랑이었고 굉장히 특별했기 때문에 헤어질거란 생각도 못했거든요.
근데 취직하면서 저혼자 서울로 와서 (원래 부산)  몇달간은 주말에 제가 내려가거나 남친이 올라오거나 하면서 만났는데
결국 6개월만에 헤어졌어요.
안타깝지만 시간이 흐르면 사람이 마음이 변하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인거 같아요. 영원한건 없더라구요.
댓글 0개 ▲
2015-12-14 17:36:08추천 0
벌써 10년전 일이네요 ㅎㅎ 고3때 만난 첫사랑. 4개월 사귀고
여친이 도피성유학으로 호주로 떠났어요. 1년이란 시간 흔들린적도
있었지만 잘 버텼는데 결국에는 여친이 헤어지자 통보하더군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게 맞나봐요.

그리고 군대 제대 후 서울-순천 장거리 연애도 해봤어요.
제가 서울이고 알바해서 주급받으면 2~3일은 순천가서 살았던 기억이...ㅎㅎ
그러다 기술배우겠다고 시다로 들어가면서 순천 못내려갔어요.
여자쪽에서 2~3번 서울와서 만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친과
연락이 안되더군요. 필연듯 직감하고 이번엔 제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장거리 연애에 실패하는건 아니지만
전 두번이나 실패했네요.
올 초에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와 헤어지고
그 친구 카톡의 대화명이 혜민스님이 힘들게 하는 인연은 놓라주라
였던거 같은데... 너무 힘들면 놓아주고 아파하고 다시 다른 시작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댓글 0개 ▲
2015-12-14 17:45:13추천 0
인연이라면 될거고 아니라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만큼 표현하고 그러세요
댓글 0개 ▲
2015-12-14 19:28:49추천 0
다들 너무감사합니다  힘들지만  좀더 힘내볼게요
댓글 0개 ▲
익명aGhsZ
2015-12-23 13:03:42추천 0
저도 미국과 한국 7개월차 롱디중이랍니다.  이 롱디는 1년짜리이구요. ㅎㅎ
롱디는 힘들다!! 안된다!! 라는 견해가 가장 많지만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히려 롱디를 시작하고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카톡 전화 이런건 거의 안하고 편지(e-mail)서로 주고 받았거든요. 오히려 하지 못하던 말이나 속에 담아뒀던 서운함 서로 나눌수 있어서 좋아진거 같아요.
위로도 큰 힘이지만, 힘듬을 들어주는 것도 엄청난 힘이 되거든요. 가끔 나도 알콩달콩 러브러브모드 시전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다시 함께 할때 하고 싶은거 가보고 싶은거 모조리 다하자고 서로 다독거려요. 만난다는 기약이 있어 서로 마음지키며 신뢰하고 기다린답니다. 두분이 만나시는 기회를 만드시는게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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