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떤 음식점에 갔는데
서빙 알바하시는 분한테 반했어요..
이런 적 한번도 없는데..
일을 참 즐겁게 하시는게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자꾸 막 눈이 가구..
나도 모르게 눈으로 찾고 있고..
너무 멋진 사람이라 이미 여자친구 있겠지, 라면서 혼자 맘 추스리고 접어볼래도
자꾸 생각나요....
진짜 살면서 이렇게 첫눈에 먼저 반하기는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맘같아선 번호라도 물어보고 싶은데..ㅠㅠ 부끄럼이 많아서 무리일 것 같기도 하고..여친 있으면 어떡하나 생각도 들고..
이렇게 가만히 혼자 전전긍긍하면서있다가 놓치고 후회하고 싶진 않구..뭘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자주 찾아가서 눈도장 찍는게 먼저일까요? 아니면 그냥 여자친구 있냐구 물어볼까요...
머리가 복잡하네요ㅠㅠ 여징어 한마리 살린다 생각하시고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