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
1. 호날두가 먼저 차를 타고 훈련장을 나가고 있던 상황에서 팬 한명이 차량 한대로 길을 아얘 막아버리고 다른팬들이 단체로 호날두 차 쪽으로 우르르 몰려감
2. 호날두는 옆으로 재빨리 돌아 빠져나옴
3. 경찰 이 길막하고 있는 차로 왔더니(호날두가 부른게 아님)
4. 팬이 하는말 "호날두는 무례하다" - 호날두 가는길을 차로 가로막아놓고 한다는 소리
현지 영상링크에서도 해당 팬이 잘못했다고 엄청 까이는중.
호날두, 팬 사인 요구에 차량 도주…경찰까지 출동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팀 동료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훈련장에서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부, 차를 몰고 도망갔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 등 주요 언론은 ‘전날 훈련을 마친 호날두는 사인을 요구하는 수많은 팬이 있었으나,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더니 그대로 빠져나가려고 했다. 팬들이 한꺼번에 (호날두의 차량으로) 몰리면서 소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 팬은 호날두의 앞길을 막더니 유니폼을 꺼내들며 사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그대로 운전대를 놓지 않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일촉즉발 상황에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한다.
한 팬은 경찰 측에 “우리들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호날두의 태도가 무례하고 불쾌하다”고 분노했다. 현지 언론은 ‘팬들이 갑자기 몰려든 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를 둘러싼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평소 팬서비스도 으뜸으로 알려졌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월드스타로 불린 이유다. 하지만 최근 저조한 팀 상황에서 비난의 중심에 선 호날두다. 예기치 않은 팬과 갈등으로 또 한 번 어수선한 상황에 몰리게 됐다.
애당초 아예 차로 길을 막아버린게 정신나간 팬이 잘못한거였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