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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게임하다가 떠오른 시입니다.
게시물ID : readers_15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창식과아이
추천 : 5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0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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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문득 테트리스를 하다가

일자 블럭이 나오지를 않아

블럭을 쌓아두기 만 했다.

 

다른 블록으로 매꿀 생각은 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나오지 않는 일자 블럭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쌓아 두기 만 했다.

 

어느덧 게임은 끝났고 쌓인 블록은

사라지지 않았다.

 

회색빛으로 변한 화면을 보며 문득 떠올랐다.

 

우리는 일자 블럭을 기다리며

마음들을  쌓아 두지는 않았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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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하다가 현자타임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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