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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스테** 영어학원 알바했었는데 알바비를 한달지나도 못받았어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1563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라솟
추천 : 0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14 23:13:26
필리핀 전화영어 학원인데

대표 마인드가 영...진짜 별롭니다 제가봤을땐

면접보고 나온 후 알바 일정 잡아준다 낼 오전 10시 까지 알려준다 문자로 왔는데 그날 하루종일 문자가 없어서

제가 그 다음날에 언제 알려주실껀가요 하니까 그 다음날 오전내로 알려준대요

저로선 생활비가 급하다 보니까 오전에 일단 전화를 걸고 오후전까지 알려준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오후 2시가 지나도 연락이 없자 전화를 걸었거든요

'오전에 연락주신다 했는데 없어서 전화걸었어요'

그랬더니 '아니 잡아준다 했는데, 오늘까지 알려준다고 했잖아.'

'오전까지 알려주신다고 해서 연락한건데요'

'그럼 내가 잘못한거야? 내가 잘못한거네 그럼? 어? 내가 잘못했네?'

이런식으로 비꼬는게 너무 심해서 그냥 말을 말았더니 오후 6시쯤에 일정을 잡아주더라구요

알바 첫날에는 30분 일찍 출근하고, 그 후부턴 10분일찍 무조건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일시작할때는 인수인계, 근로계약서까진 괜찮았습니다. 아 성격이 좀 예민하셔서 그런식으로 말한건가 했는데...

일하는 방법을 대표님이 직접 알려주시더라구요,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저랑 같이 시작한 알바생이 있어서 똑같이 그대로 했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에 나오니까 일하는 방법이 그 다음날에 바꼈나보더라구요, 저희한테 너네가 일처리 잘못했다면서

일하는 방법 이렇게 해야된다고 왜 안했냐고 뭐라 했습니다. 

근데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갈때마다 일하는 방법이 바껴서 저한테 왜 그렇게 안했냐는 식으로 불평하더군요

뭘 가르쳐줘야지..ㅎ 갑을관계니 어쩌겠습니까 그냥 전 듣기만했죠.

회사가 좀 멀어서 제가 출근전 5분에 도착할때도 있고 딱 하루 10분 늦게 도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대표가 제가 10분 늦게 출근한날 절 개인적으로 부르더니 왜이렇게 맨날 지각했냐고 뭐라 그러더라구요.

출근전 5분에 나왔을때조차 말이죠...진짜 지각한적은 그날 한번밖에 없었는데

일하는 내내 저 밤마다 속쓰리고 아파했습니다. 집오면 맨날 뻗었구요. 부모님도 걱정해서 병원가서 내시경 받으라고 말할정도로

자주 아팠는데. 결국 아프다고 회사 관두겠다고 대표한테 연락했습니다.

근데 한달지나도 월급을 안주네요...ㅎ 진짜 살다보니 별 쓰레기 인성을 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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