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하다보면 개발자와 사용자간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개발자의 경우 시스템 로직을 개발한 당사자이니 빠삭하게 알...(가끔은 모를수도 -_-ㅋ)..고 있지요. (그렇다 쳐요 우리..)
그래서 오늘 일어난 일입니다.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메세지가 왔습니다.
QA : "데이터가 없어요!"
Me : "뭔 데이터요?"
"시나리오대로 테스트하는데 !@#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없어요."
"(우씨.. 점심먹으러 왔는데) 잠시만..확인해볼게요"
10분 뒤, 사무실로 컴백하고..
Me : "데이터가 없네요"
QA : "데이터가 왜 없죠?"
Me : "Submit 했어요?"
QA : "아뇨"
Me : "...????"
"저는 DB에는 데이터를 확인할 때 없었는데..
어찌 데이터가 없냐 하시면,
그냥 데이터가 없어서 데이터가 없다 생각한 것이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