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이 평일이라...
둘 다 직장인이고, 늦게끝나고 해서 만나지는 못할것 같아서
간단한 이벤트? 써프라이즈?를 했어요..
뭐 별건 아닌데..
제 셀카를 한 10장 정도 찍는데 사진마다 생일축하한다는 메세지를 들고있고... 그걸 한장으로 합쳐서..
암튼... 많이들 하는 소소한 이벤트라고해서 따라해 봤어요.
12시 땡 치길 기다렸다가 보내줬는데..
확인을 안하길래 전화해서 카톡봤냐고 했더니 못봤대요
그럼 전화 끊고 보라고 하면서 "생일 축하해~!!" 했더니 대답은 "알겠어~" ??
사진을 보고도 아무 말이 없어요.. 아무 반응이 없어요.. 봤다 어쨌다 일절 언급도...
너무 시시한 이벤트라서?
30대에 이런거 받긴 유치해서?
이런거나 만들고 있었던게 한심해 보일까요?
물질적인 선물없이 이런거만 줘서? (선물은 주말에 주려고 따로 준비했는데..)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