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소개팅을 했어요.
놀다가..
저와.친구두명.그리고 여자들 잘 놀다가
친구 2 번이. 소개팅때문에 캐쥬얼 점퍼를 샀어요.
탑텐에서 라쿤달린 패딩을 10만 주고 샀어요.
근데 1번 친구가 몽클레어 패딩 200만원이 넘는 걸 입고왔거든요..
시계는 400만원정도에... 집이 잘 살아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프렌차이즈 큰 거 물려받아서 20대 중반부터 하는 친구에요.
근데 이 친구가
야 이거 뭐뭐 짭이네. 이러더니
여자분들이
짭이면 어때. 너보다 잘 어울리는데? 이렇게 돌직구를 날려주고. 잘 놀고 헤어졌어요
집에 셋이 가는 길에, 2번 친구를 두명이 마음에 들어했어요
왜냐면 성균관대 다니고,,키도 183에..얼굴도 훈훈했거든요.
1번을 깎는건 아니지만, 키 177에 얼굴도 그닥이었어요.. 그러더니. 2번 친구한테 카톡온걸 1번이 보더군요
내용이 이랬어요.
" 아까 걔 허세보다 너가 훨씬 나. 10만원이면 어때. 이쁘면 그만이지 너가 훨 더 잘어울려.너 잘생겨써 키도크고 ㅋㅋㅋㅋ
그걸보더니
된장녀라는 둥. 키가 뭐가중요하냐는둥.비싼거 사입는게 잘못된거냐는둥..이러는거에요...
이게 문제있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