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작년 이맘때쯤 사이 좋게 대화 나눴던 것도 기억났고.. 그동안 많이 힘들어 했던 덕분일까 생각보다 빨리 마음 가는 사람도 알게 되서 잘 지낸다고 말하고 싶었어. 이건 다른 얘기지만, 오빤 술자리도 많으니까 아직도 밤문화 즐기고 그럴거 같아 이런거 생각해 보면 끝까지 나 싫다고 해줘서 고맙기도 해. 어느 순간 잘됐다는 판단이 들었어 이젠 내가 수없이 울었던만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 뿐이야. 올해 정말 다사다난 한거 같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아~ 안녕
후련하게 보내고싶어요 님들 생각은?
밤문화얘기에 발끈할거 같지만 사실인지라 꼭 넣고싶었네요
제예상엔
읽씹이거나
너도 잘지내라
이런식으로 올거 같지만
저는 저거보내고 1초후 차단해놓을거에요
어떤가요
내마음 편하자고 보내도된까요? 물론 미년있으니까 이러는거맞지만 저거보고 동요되길 원하는것도 어느정도 맞지만 저 번호도 바꿀거고 마음 진짜 독하게 먹었어요 신경쓰이는 남자도생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