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고 좋은.. 장난치기 쉽고 귀여운.. 그냥 그런 동생같은 동생으로서 내가 좋은거라면.. 그렇게 남아있어줄게요
그대신 자꾸 나 밤에 불러내지마요 오빠 얼굴 1시간 보려고 나 피씨방에서 밤새는거 모르죠 오빠가 불러서 나가는 밤이면 걱정할까봐 집에들어가는 척하다가 피씨방에서 그냥 밤샌답니다 12시 넘으면 집 문 안열리거든 ㅋㅋ 이런 나도 모르면서..
그리고 원하는대로 그냥 동생으로 남아있는대신 여자친구 얘기좀 많이해줘요 여자친구 이야기 이것저것 궁금한게많은데.. 잘 안하니까 나 혼자 자꾸 이상한 망상하게되고 포기가 안쉬워요 근데 한마디라도 오빠가 여자친구이야기 하는날엔. 그 한마디를 백번도 넘게 곱씹으며 포기해야해 포기해야해 하고 주문을걸게되거든요 그러니까 여자친구 자랑좀 많이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