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수라 손 많이 가는 음식만 해먹고 있는데
오늘은 부끄럽지만 저녁을 새벽 두시쯤 먹게 되겠네요.
메뉴는 차슈동
재료는 메인은 당연히 삼겹살
그리고 삼겹살 삶을 때 쓸 양파랑 대파 월계수잎, 그리고 삼겹살 조릴 때 쓸 육수용인 다시마 표고버섯 대파.
표고버섯 다시마 대파를 떄려넣고 육수를 냅니다.
다시마가 메인인 육수일때는 다시마를 끓기시작하면 바로 꺼내야 하지만
여러가지가 들어가는 조림용 육수에서는 그냥 계속 팔팔 끓이면 되요.
삼겹살도 삶습니다.
원래 수육용으로 삶을 때는 된장도 넣고 통후추도 넣지만
이 돼지 삶은 물은 나중에 조림장에도 넣을 거라 최대한 양념 없이 삶을 거에요.
어차피 조리는 중에 돼지 냄새는 많이 잡히니까요.
그럼 이게 삶아져야 하니까 약 40분 뒤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