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늘 아침부터 엄청 징징대면서 문자하더라구요

자기 딱 3분 밖에 안늦었는데 팀장님한테 엄청 혼났대요

그러면서 정말 30분도 아니고 3분 늦었는데
넘 한거 같다고 그 팀장 욕을 엄청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그렇게까지 혼난건 서럽겠지만
친구가 잘못한게 맞다고 생각해서
다음부터는 너가 조금 더 일찍 나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엄청 서운하대요 ㅜㅜ 친구
편 안들어준다고 ..

근데 우리가 어린애도 아니고 지금 27살이고, 한달후에
28살 됐으면 편들어주는건 좀 그만하고
현실적이게 생각해도 되지 않나요 ㅜㅜ

아니면 담부턴 무조건 친구 편을 들어줘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