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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찌아족 한글 도입 2년… 그동안 어떤 일이
게시물ID : sisa_101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행복
추천 : 2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4/13 16:30:06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0412005218&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80100000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대왕상 밑 ‘세종이야기 전시관’에는 ‘찌아찌아 한글 이야기’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찌아찌아족은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었으나 표기할 문자가 없었다. 그들은 고유어를 보존하기 위해 라틴어나 아랍어보다 고유 언어의 발음과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한글을 2009년 8월 공식 문자로 채택하였다”고 적혀 있다. 코너에는 “이들의 한글 교육은 한국인 선생님의 현지 파견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기록돼 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 교사는 없고, 한글이 찌아찌아족의 공식 문자도 아니다. 한글교육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여러 약속들도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다.

<중략>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채택’했다는 무책임한 홍보도 말썽이다. 찌아찌아족은 현재 한글을 ‘비정규 과목’으로 분류, 원하는 학생만 수업을 듣는다. 박희 서원대 교수는 “인도네시아엔 종족이 많고 한글 도입을 반기지 않는 세력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문광부 관계자 역시 “우리나라가 찌아찌아족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엔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바우바우시의 정치 사정도 향후 한글 정착에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송승원 서강대 교수는 “처음 한글을 적극 도입했던 타밈 바우바우 시장이 2013년에 바뀐다”며 “지금처럼 진행되면 한글 정착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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