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요
베오베를 2번씩이나 가고 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 글을 다른사람이 읽고 기뻐하는구나 했죠
그래서 친구징어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고나서 친구도 웃더군요 근데 마지막 글을 읽고 댓글을 본순간
너 이거 책임질 수 있겠냐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무슨소리냐 했죠
지금 이 글이 자작이다라 한사람이 있다 그러더군요
저도 댓글을 봤어요 근데 저는 그냥 냅두려고 했죠 솔직히 저도 형이랑 이렇게 재밌게 지내는게 신기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친구놈은 진지하게 말하더군요
너가 이런 후기들을 계속 올리다보면 너에대해 파해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너가 모든 개인적인 것이 드러날 수 있다
그러더군요
너한테 열등감이 느끼는 것이 아니고 부러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한명이 자작이라고 하면 몇몇 사람들이 동의 할 수 있다.
만약 너는 말재주가 없고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사람이 괜히 너한테 자작이라고 논리적으로 말하면 어떻게 하냐 하더라고요..
너 오유 좋아하지 않느냐?
댓글도 달고 하고 글도 쓰고 싶지않느냐?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랬죠
오유를 잃게될것이라고
그러면 해명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러더라고요....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했죠 영화보면서도 이런 생각 했었네요.. 영화는 재밌었지만 ㅋㅋ
우선 먼저 후기를 써달라고 하는 오유님들이 많아서 후기부터 쓸께요
그리고 오후11시33분님이 제 글 만화로 만드신 작품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그 형이 킨텍스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제가 거기까지 간다 했죠 무슨 사정때문에 거기 있냐고는 안 물어봤어요 귀찮아서 ㅋㅋ
카페에 있더라고요 거기에서 무슨 카메라 공부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 어쩐지 카메라 가져오라고 하더라니ㅋㅋㅋ
제가 카메라가 집에 잇어요 나오기 전에 카메라공부 어쩌고 하길래 가지고 나왔어요
애처럼 카매라 어떻게 다루냐 등등 말하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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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저런거다 알려줬는데 빠져들었더라고요 ㅋㅋ
(도촬이 참 힘들더군요;; 이거말고 도찰 다 실패 ㅠㅠ)
그러다가 영화 보러가기전에 저희 집에 들려서 카메라 놓고 갔어요..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ㅋㅋ..
바로 가서 영화보러 갔죠
지역은 지우긴 했지만 아는 사람은 다들 알것이라 예상합니다 ㅋㅋ
그다음 바로 집에 갔어요 ㅋㅋㅋ 별거 없었네요 ㅋㅋ
카페에서 왜 동생얘기만 하면 정색하냐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동생 남자친구 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 그래서 상처받을까봐...."
라던데요? ㅋㅋㅋㅋㅋ
전 여자친구 만들 생각 없었고 그냥 형이랑 친해져서 그냥 말 몇번 꺼냈던거라고 말했죠
오유해서 탈영을 못해서 지금 이러고있다라고 말하고싶었네요.. ㅡㅡ
에라이 오유~~
이제는 댓글반응에 답변하자면
그른가요....? 난 내가 밀당 쩌는지 몰랐네... 여자한테 이러지 않아서.. 이제 써먹어야겠네요..ㅋㅋㅋ
죄송해요 일베의 반대라는 뜻을 변명코자한다면
모든 사이트가 일베의 반대라고 생각해요
일베의 반대는 오유 오유의 반대는 일베의 개념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든 개념적으로든 말이죠...
아무튼 저는 오유를 너무 좋아해요 그건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죠
저번에 카톡에서 형한테 일베를 거론했던건
형을 극단적으로 오유를 못하게 표현하고싶었죠...
인상 찌푸렸던 오유님들 죄송하게 생각해요..
명심하겠습니돠....
그러게요.... 죄송해요 혹시 형이 이 글을 볼까봐 그랬어요.. ㅠㅠ 저도 오유 좋아용~!!!!
개인적으로 이말이 와닿네요 ㅋㅋ
감사욤 이제 여자한테 써먹을꼐요 ㅋㅋ
죄송해요.. 뭔소린줄 모르겠어요...
...예?
두들두들이라는 앱에서 다운했어요
아마 sns테마? 거기에 들어가셔서
검색창에 '멍멍이' 혹은 '멍'이라고 하면 나와요
그리고 이제 댓글들과 친구말을 들어본 결과
여기에 사적으로 생활하는 걸 올리면 위험한 이유가 2가지가 있네요...
첫번째는 의심...
자작이다라고 하신분들과 추천하신분들로 보아.. 이러는 사람들도 있겠지 생각하다가
친구말로는 만약 제가 잠수를 타면은 아니면 해명같은 것도 안하고 계속 후기올리고 후기올리고 하면
의심의 눈초리는 부풀어 저를 막 파해칠 거라네요..
솔직히 인터넷쪽으로 찜짐한 것은 없지만 제 것에 악의적으로 무엇을 다루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녀사냥같은...
자작이라도 괜찮다고 하시는분들... 감사하긴한데... 그래도 꽁냥꽁냥 하네요..
두번째는 들킴
그 형한테 자신의 생활을 허락도 없이 공유해버렸고
저는 그렇게 들킬까봐 오유하지말라고 하고..
만약 오유라는 걸 알았는데 계속 안좋다고 거짓말하고 하는 것도 좀 그렇고,..
무슨 말 하는 지 알겟죠? 아마?
그래도 오유에 올린 것을 후회 하지 않는게
오유의 후기의 마음가짐으로 형에게 말걸기를 해서 여기까지 친해졌네요ㅋㅋㅋ
그럼 여기까지 할께용... ㅋㅋㅋ
정말정말 저의 글을 읽고 설렌다
웃기다 등등 해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포인트 있는부분을 강조하는 능력이 있나보네요.. ㅋㅋ
이제 후기를 올려야할지 올리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마 올리지 않는 것이 맞겠죠?
고마워요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