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대학 축제 기간이였잖아요. 그래서 대학도 왔겠다 씐나게 축제를 돌아다녔는데 한 여대를 갔었어요. 제가 원래 낯 되게 많이 가리고 그런 성격인데 주점에서 술 들어가고 게임하고 어쩌다 보니까 20년 동안 숨겨왔던 자신감이 폭발 했는지 번호를 땃어요. 그 다음부터 몇일 뒤 연락하고 같이 영화보러 가고 이럼 행복한 이야기 인데 제가 미친 다음날 정신 차리고 핸드폰을 보니 카카오톡에 친구추가가 4명이 되있어요. x대 xx, x대 xx, <-- 이건 제 버릇 연락을 할까요? 말까요? 번호라는걸 처음 따봐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흐멍흘라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