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링크의 핵심은 결국
"마태와 누가가 각각 기록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누가가 기록한 예수의 족보를 마태가 기록한 족보와 비교할 때 이름에 차이가 있는 거의 모든 경우는, 누가가 마태와는 달리 솔로몬의 가계가 아니라 다윗의 아들 나단의 가계를 추적하였다는 사실로 쉽게 해결됩니다. (누 3:31; 마 1:6, 7)
이 부분인데요.
결국은 마태는 요셉의 족보고 누가는 마리아의 족보라는 내용입니다만, 채팅방에서 제가 말했던 것 처럼 이것은 "근거는 조금도 없는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해당 링크의 내용은 "완전히 같은 사유로" 마태의 족보가 마리아의 족보가 될 수도 있고, 누가의 족보가 요셉의 족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포장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마태가 요셉의 족보고 누가가 마리아의 족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마태복음과 루카복음의 계보가 다른 족보라는 것은 웬만한 성서학자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성경 왜곡의 저자 바트 어만이 저술한 예수 왜곡의 역사 63쪽을 보면 누가 자신이 예수의 족보라고 밝히고 있다고 적고 있다. 바트 어만에 따르면, 예수가 다윗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3대를 빼버리는 등 무리하게 조작해서 어거지로 14대로 맞춘 마태복음의 족보를 가지고, 이런 방식이 유대인들의 정통 족보 방식 운운하는 것은 무리이고 여자를 가축 취급했던 전근대였던 만큼 그 시대에 살았던 저자가 여자의 족보를 적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한다."
라는 입장이 주류임을 말씀드립니다 ^^
“누가의 족보는 일반적으로 요셉의 족보로 간주되었다”
– 샤프 Philip Schaff, Nicene and Post-Nicene Fathers, NPNF2-01.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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