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모습을 고치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564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qc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18 13:26:32
아버지아머니 둘다 맞벌이시고
아버지와 어머니 두분다 월급이 10만원정도 차이나는 거의 비슷한 금액을 버시고 
두분다 하루 근무시간도 비슷해요
근데 왜 요리 설거지 청소 빨래 은행업무
다 어머니가 하시는지 너무 분노가 일고
어머니도 부당함을 아시면서 아버지한테 강경하게 말해봤자 싸울게 뻔하니까 스트레스 더 안 받으려고 그냥 계세요
저희집에 가정 폭력이 있다거나 그렇진않지만
단지 집이 조금 많이 부채가 있고 가난하지만
저는 솔직히 두분이 이혼하셔서 엄마랑 나랑 살아도 괜찮거든요.
제가 아버지와 추억이 없다거나 대화를 안하지도 않아요. 둘이 미드보면서 이야기도하고 적어도 하루에 5분 정도는 서로 이야기를 하는 건전한 관계에요.
저는 단지 이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고
제가 도움이 된다면 바꾸고싶어요
아빠가 자긴 누워서 TV보면서 물떠달라고 할때
저는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아빠가 떠마셔라
하면 꼭 분위기가 안 좋아지거든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아빠가 화내든 시위의 의미로 식사를 안하시든 그런식으로 일이 벌어지거든요.
이 부분에서 논리적인 대화가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 
이런식으로 감정적인 지적을 하면 그대로 되돌아오니
이제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답답하네요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