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고개에 글올렸습니다. 늦은나이에 유학.
안정된 직장, 차 버리고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10년뒤를 생각해봤습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90프로 대출받아서 집사서 매달 대출금걱정에 계산기나 뚜드리고 있겠구나 하고
갔다와서 잘안될지도 모르죠,
그래도 한국에서 계속 일할생각은 들진않아요.
이곳에서는 안정된 직장과 연봉이 보장되지만 행복하지가 않네요.
가서 아르바이트같은걸 하더라도 그편이 더 날꺼같아요
특별히 지금 인생이 불편하고 나쁜것도 없어요 배부른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전 흙수저고, 인생을 좀더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기위해
다털어내고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