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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56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u2u★
추천 : 11/3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30 00:15:11
지금 박원순 시장처럼 직접 소통하며
조중동이 쌓은 비열하고 저열한 소통의 장벽없이
많은 국민들의 오해를 씻을 수 있었을텐데...
그 시절, 나도 조중동의 융단폭격에 어느 정도 쇠뇌되어 있었다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역겹고 미안하기 그지 없으니...
새삼 그들에게 빅엿을 먹여주고
과학고-서울대-대기업까지 숨가쁘게 달려오느라 정치에 무관심한 날 일깨워준,
총수 이하 나꼼수 일동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쪼글어들어가는 대한민국의 얼마 남지 않은 샘들에
전용 빨대를 꽂으려는 모든 세력들에게
빅엿을 먹여야 하는 것이 시대의 사명이니.
바야흐로 특성 소수와 불특정 다수의 대결.
정치적으로 내년에 승리한다 하여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세계 경제의 긴 어둠 속에서
과연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줄
실질적인 정책들이 입안/실시될 수 있을 것인가를 논의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조금 답답하다.
하지만 원래 정치에 기대를 하진 않는다.
정치는 현 정권처럼 지나치게 부패한 정권의 연임을 막고
그럭저럭 민주주의의 틀을 유지하는 한에서 나름 공정한 룰로 사회가 운영되고 있다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존재 의의가 있겠지.
진짜 영원히 안녕,
조중동, 딴나라, 각하와 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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