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주연진! 흥미진진한 소재! 단연 최고의 기대작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여주인공의 미미한 존재감 + 연기력 논란... 특히 연기 문제는 생각보다 심해서 놀랐습니다; 몰입을 깰 정도로 심하더군요. 좀 돌직구 날려보자면, 웬만한 신인이 낫겠다 싶을 정도..
하지만 1화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다음화를 안 볼 수가 없었고, 이건 대박감이다라는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죠.
그러나 2화에서의 스토리 개연성 문제, 연쇄살인범이 다시 노리는 피해자 2명 중 한 명이 하필이면 정태수의 그녀... 음;; 개인적으로 공감이 안 가는 전개였습니다. 억지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왜 하필 정태수의 그녀였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정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 외에 몇몇 설정에서의 오류가 있으나 이건 드라마로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넘어가도 될 거 같아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화에서의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럴까요? 결점 하나하나가 큰 실망으로 다가오네요.
아직 기대는 합니다. 개인적은 욕심은 더 이상의 흠없는 좀 더 강렬한 대작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