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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별과 신의 대화
게시물ID : readers_15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모아이
추천 : 1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20 19: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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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신의 대화

별은 침묵에 익숙하다.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몇 천년을 살아왔다.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 대답이 들려온다.

"나는 왜 존재하는 걸까?"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단다.
"그럼 제가 혼자인 이유는 뭐죠?"
-…….

별은 침묵에 익숙하다.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몇 억년을 살아가야한다.
깊은 침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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