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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56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ndyΩ
추천 : 16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8/07 16:14:08
맨날 댓글만 달다가 처음 글 써보네요 ㅎㅎ
저는 8살 딸 하나를 가진 30대의 직장인입니다.
어제 일을 마치고 저녁 7시쯤에 집에 들어갔는데
딸아이가 신발장 앞에서 울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달래주다가 아내한테 살짝 물어보니
오늘 tv에서 흡연자들 폐암걸려서 거의 죽어가는걸 보여줬다는데
딸애가 그걸 보고 마구 울면서 아빠 죽으면 어떡하냐고
제가 올때까지 신발장 앞에 앉아있었데요 하하..
정말이지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워요.
오늘부터 금연하기로 했습니다. 재떨이, 담배,라이터도 다 버리구요 ㅎㅎ
오유 분들도 금연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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