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요
태어난 지 2년 되는 고양이와 7개월 되는 고양이 이렇게 두 마리요.
두 마리 모두 순하고 착한 아이들입니다.
그런데 7개월 된 고양이가 자꾸 이불이나 수건 및 옷 같은 천에다가 소변을 보더라구요.
처음 데리고 왔을 때도 이불에 소변을 봐서 이불이나 옷 같은 것들 다 치우니까 그때서야 화장실에서 볼 일을 봤습니다.
대변은 원래 화장실에다가 잘 봤구요.
그 이후에 화장실에 잘 보다가 옷이나 천이 발견 되면 그곳에 바로 소변을 봅니다.
그래서 모래가 마음에 안드나 해서 벤토나이트로 바꿔주니 또 소변을 한참 잘 보다가
이제 아주 조금 친해지니 제가 자려고 누우면 그 이불에 와서 누워 있다가
제가 자고 일어나면 항상 이불에다가 소변을 봅니다.
두 마리 키워서 화장실도 두개도 놔줬는데도 그렇고 하우스형 하나 그냥 오픈 사각형 하나 이렇게도 놨습니다.
중성화는 아직 안했구요 예방접종 때문에 아마 5월이나 이번달 말에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화장실에다가 소변을 잘 볼까요? 원룸이라 잘 때 다른 곳에 둘 수도 없고
인터넷에서 봐서 화장실 근처에 묶어두면 고쳐진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어서 여기서 고민상담 드려봅니다 ㅜㅠㅜㅠ
매일 매일 이불 빨래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너무나도 고민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