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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주식 잡담~ 내가 했던 큰 실수 (스왑)
게시물ID : economy_15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눈박의지연
추천 : 12
조회수 : 18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1/24 03:20:57
이 새벽 주식잡담하러 또 왔습니다 헤헤;;

제가 주식하면서 초보때했던 잘못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해요.

투자법에 관한건데요 정확히는 투자 기간에따라서 종목을 고르고 매매하는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거에요.

제가 초보때 한실수가 단타종목 고를때 중장기 종목 고르는기준을 적용시켯고 중장기할때 단타할때나 보는걸 봤던

즉 종목하나에 기준을 너무 여러가지를 뒀던적이 있어요. 결론은 다 부질없던 짓이었죠. 그걸 깨달을때까지 꾀 긴시간이 걸렸구요.

스켈은 제 영역이 아니라 잘 모르겠고 데이 / 스윙 / 중기 / 장기 이렇게 나뉘죠

개인적으로 장기 > 중기 > 스켈 > 데이 > 스윙 순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즉 장기가 제일 어려워요.

각각 종목 고르는 기준 매수타이밍 잡는 기준이 달라요. 알고보면 정말 단순한데 이 단순할걸 제대로 깨닿고 이해하는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죠.

상세한 내용은 너무 길어지고 간단하게만 언급할깨요.

이전글에도 언급했다시피 매매 기간이 짧은 데이나 스윙의 경우 재무제표가 정말 아무런 쓸모가없어요. 심지어 3~6개월의 중기도 재료분석에 따라서 필요
없기도 하구요 모든건 과거이고 후행이어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거기때문에 그래요.

잠시 딴길로 세자면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기술적 분석이라 하면서 차트에 선그리고 각종 보조지표 활용하는건데요 이 모든건 위에서 언급핸 재무제표랑 내용이 같아요. 후행성이라는거에요 절대 주가에 선행하는 지표는 존재하지않아요. 그런게 존재하면 그걸알고있는사람은 엄청난 수익을 내겠죠.
그래서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이라고 말하는거구요.
하지만 이또한 크게 무시하기힘든게 언급했다시피 틀린것이라도 옮다고 말하는사람 즉 그 옮다는 심리에 움직이는 자금의 규모가 커지면 그대로 움직인다는거에요. 그런의미에서 기술적분석이 먹히긴 한다 정도에요. 문젠 그 기술분석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달라서 확률이 높은 대체로 개미들이 좋아하는 패턴 이런게 생기는거우요. 물론 전 이런것조차 신경쓰지않고 차트상에서도 이평선을 지워버렸습니다. 과거에는 변동폭의 흐름을 볼라고 엔벨로프를 사용했었는데요 이젠 이조차도 안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주식은 종목들이 자신을 사라고 사람들(자금)에게 자기를 파는거라고 생각해요. 즉 사람들의 관심을 사는거에요.
투자 기간이 얼마가 됬든 그 기간에 맞겠끔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 올라가는거고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사람들이 떠나면 떨어지는거고. 알고보면 간단하죠. 하지만 이 간단한걸 판별하고 매매 라는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야되구요.

저의 경우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위에 언급했다 시피 그 핵심은 시장의 관심입니다.
데이의 경우 그 관심이 가장 잘 나타나는게 거래량이죠. 거래량이 평소보다 많으면서 긴 양봉을 찍어주면 사람들의 관심이 모여 실제 매수자이던 잠깐 그 폭을 먹으러온 스켈이나 데이라도 일단 사람미 모였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보다 몇배나 많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봐요 거래량만 보면안되는게 종목 자체가 가벼우면 거래량이 많아도 실제 거래대금이 낮아 관심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지않고 눌릴수 있기때문이에요.
거래량과 양봉을 보고 어떤 재료로 가는건지 공개된 뉴스들을 쭉 봐요. 단발성 재료라도 강한 재료라면 주식은 이유붙이기식 띄우기이라서 재료가 괜찮으면 일단 관종에 넣어두고요 단일가 매매까지 걍 놉니다 놀아. 그러다 단일가매매에서 오늘 분봉상 흐름과 이후로 뜬 뉴스를 다시보면서 괜찮다 싶으면 시장가로 매수합니다. 그리고 그 관심이 꺼지기전 다음날 장초 10시 이전에 적당히 먹고 팝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응이 빨라야되서 저는 잘 하지않는방법인데 검색식으로 장초 9시 15분 이전 다량의 수급을 보고 10시전에 짧게 끝내는분들도 계십니다. 즉 이것도 중요한게 거래량이에요. 첫번째나 두번째의 세세한 기법적인건 언급안하겠습니다.

스윙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봐요 단기 테마를 보고 들어가거나(급등노리시는분들) 저 처럼 저점 박스횡보 위주로 하는사람 이렇게 나뉜다고 생각해요
각 장단점이있는데 단기테마보고 들어가는건 시장의 관심이 쏠려서 올라가는거라 갈땐 확실히 가주나 이 관심이 꺼지면 얼마나 떨어질지 몰라요.
그래서 이러한방법을 하시는분들은 꼭 손절라인잡고 손절 칼처럼 하시는분들이 많아요. 신경을 좀많이 써야되죠.
저는 바닥권 박스횡보 하는종목을 주로하는데요. 박스 하단부에서 꾸준히 분할매수로 합니다 매수는 무조건 종가매수로요 매도는 장중에요
스윙 종목은 시장의 관심이 꾸준히 이뤄지는지 또 그 관심이 과히지않은지 정도만 판단하기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 위주로 보고
해당 종목의 지난 뉴스를 보면서 이 종목의 박스권 기간내의 악재가없다면 들어갑니다. 약간의 호재가 있으면좋구요 특히 작지만 다발성호재요.
역시나 그걸 빌미로 조금올렸다 떨궛다 하거든요. 이때부턴 수급도 봅니다 현재 유동물량과 해당물량의 대부분을 누가 가지고있으며 이 종목의 차트와 수급선을 같이 보면서 상승을 을 주로 어느쪽에서 만들었는지 보고 그 움직임에 맞추거나 몇가지 더 다른해성법으로 대입해서 들어가기도해요.
즉 스윙부턴 단기 수급을 같이 봅니다.

중기 부터는 어렵다고 보는게요 최근 매매 하시는분들은 아실꺼에요.
이게 아싸리 유동성 장으로 시장에자금이 쏠리는거면 중장기는 혹훅 날라 가겠는데. 요즘장에 그나마 중기가 먹히는게 재료를 동반한 시장과 동떨어진 수급이 들어오는 개별주들 뿐이에요. 이런 종목들보면 그 재료의 크기 하나하나가 크죠. 특히 아직 확정되지않은 미확인 재료이면서 크기가 클수록 더 띄우죠 그게 확인되면 기대 이하거나 딱 기대만큼이면 이미 선반영된 주가는 횡보하거나 떨어지구요.
즉 중기부터는 해당 종목의 테마군 형성과 재료를 봅니다. 이때부턴 재무능력도 조금은 봅니다. 중기라는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1달이상을 중기로 보는분이 계시고 6개월 이상을 중기로 보는분이 계십니다 저는 3개월 정도를 중기로 봅니다. 3개월은 각 분기별 실적 발표가 나기도 하구요.
이 실적공시에 따라 움직이는 종목도 많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도 중기까지는 장기에 비해 쉽다고봐요.
개별종목의 테마와 재료분석 수급과 가벼운 기본분석 정도면 되니까요..
돈이라는게 가만히있는성질이 아니라서요. 중기부터는 기존에 형성된 테마가 죽어가는것도 봐야되요.
예를들어 최근에 제약 바이오로 자금이 쏠렸었죠. 그 자금이 빠지면 핀테크로 몰리는걸로 보는분도 계시고 다른데로 간다는분도계시고 다시 수급들어온다 보는분들이 계십니다. 즉 현제 구성된 테마군의 자금 빠지는걸 체크하시고 그걸 배제하고 다음이 어디인지를 판별할줄알아야됩니다.
그 이후 해당 테마군에서 종목선정을할때 위에 언급한 내용들과 자신만의 기준을 더 대입해서 선정하는거구요.

장기.. 하 이건 그냥 감이 오지않습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많은걸 체크하고 종목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하죠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면 내가 이 기업을 인수 한다는 전제 하에 검토 해야된다. 정말 이 종목(기업)과 동업한다 생각하고 접근해야된다봅니다.
해당 종목의 업종이 사향산업인지. 업황이 어떤지. 재무제표를 통한 이익의 기반과 지출의 성질 보유자산과 자산의 성질 그 자산의 현 상황
자본변동 현황 오랜기간 과거의 공시내용 정부정책 기업의 수출비중이 크다면 주로 어느 나라에 수출을 하며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 제품생산에 필요하는 원자재의 흐름 환율에 의한 자본 흐름 국제경제 등등 이건 하나를들어가고 관리하기위해 체크해야되는 정보의 양이 레벨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개인은 운좋게 유동성장이 수익내거나 정말 그 업종을 잘알거나 하지않는이상 제대로된 분석으로 장투를 한다는건 제 수준에선 상상도 못합니다. 그렇기에 1년이상 기본 3~5년을 바라보는 장기는 개인이 하기에는 그 장벽이 너무 높아보입니다. 제가보기엔 장투레벨은 정말 수십수백억대 자산가가 아니라면 정말 안정적이며 생활수준이 보장되는 직장인이 아니면 하기 힘들지 싶습니다.

두서없이 쓴글이라 제대로 썻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본문에서 언급안된부분도있구요.
잘 안보지면 이미 다 공부했었던 기술적부분이나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 자금 운용적인부분 같은거요.
이런건 나중에 시간이나면 따로 다뤄볼개요.

다시한번언급하지면 주식시장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후행성입니다. 즉 과거로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마세요.
물론 높은 확률로 맞추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실제로 그런분 한분 봤구요. 하지만 그분은 딱 자기가 확신할때만 매매하십니다
조금이라도 애메하면 매매를안하세요. 고수분들중에 1년에 몇번 매매안하시는분들 많을겁니다. 기간이 짧든 오래걸리든말이죠.

자신에게 맞는 옷을 맞는 투자법을 찾으세요 주식할때 절대로 중요한게 심리를 관리하는겁니다.
주식하는데있어 절대로 스트레스나 초초함 같은걸 받으시면안되요. 그럼 잘못하고있는겁니다.
무덤덤하게 기계처럼 큰 신경쓰지않고 해야됩니다. 이건 단기단 중기던 마찬가지에요. 일희일비하시면안되구요.

또 주식은 정말 끝없는 피드백입니다. 같은실수만 반복안하면되요.
저도 피드백을 오래해와서 실수가 많이 줄었지만 가끔 실수를할때를 보면 정말 새로운 유형에 당하거나 좀 욕심내다가 하면안되는걸할경우였습니다.

여러분 주식은도박이 아닙니다. 도박처럼하면 도박이됩니다. 리스크를 관리할수있는범위내에서 매매를하세요.
단타를하고싶다? 하셔도 됩니다. 단타에서 손해가 난다는 가정을하고 그 손실을 다른곳에서의 수익으로 매꿀수있으면 하셔도 됩니다.
한가지만 올인하는건 좋아보이지않아요. 데이/스윙 을 하거나 스윙/중기를 하는것처럼 두가지로 나눠서 하는걸 추천해요.
한창 주식에 몰입할때 단타/스윙 계좌 두개로 나눠서 운용했습니다. 이젠 주식에 신경을 좀 덜쓰고 놀고싶어서 스윙 위주로만 하지만요.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주식으 어떻게든 단순하게 하려는거같아요. 정확히는 단순화 시킨다는거죠.
기술분석에 의존하시는분들을 보면 대체로 그래보여요(개인적인 사견)
예를들어서 장대 양봉이 볼린저 상단 터치하거나 뚫으면 올라간다 / 주가가 구름대 위로 가면 오른다. 와 같은
단순화 해서 그 단순화된 내용이 몇가지 지표가 오르는 신호를 주면 매매하시는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주식을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술적분석에 대한 믿음이안가고 부정적이였어서 기술분석에 의존한 매매를 해본적이없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뭐 수익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내면 그게 답아니겠습니까.


가끔 이렇게 제 잡담글 올려볼깨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식의 글이 주식글에 맞다고 보거든요.
종목 추천이나 기법강의 같은건 다른데서도 얼마든지 볼수있잖아요.

눈팅중이신 고수분들에게 부족한 글이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그럼 20000000000000000000
출처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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