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려는데 가장 이상적인건 걍 첨부터 대학안가고 바로 재수하는건데 엄마가 재수조건으로 학교다니면서 하라네요.
근데 솔직히 반수하면서 대학다니기는 힘들잖아요..아무레도 학교 분위기상도 그렇고 괜히 휘쓸려서 수능공부보단 학교생활에 휩쓸릴거같은데
원래처음에는 입학하자마자 휴학내고 지역도서관가서 공부하려했는데 첫학기부터 휴학허가해주는 학교(심지어전문대까지도)몇 없고 휴학하더라도 학비는 한번 지불한다는데 다니지도 않을거 너무 무의미하게 돈쓰게될거같아 고민중인데 입학하자마자 바로 자퇴같은거 가능할까요? 아님 다른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