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스타덕후입니다.
오늘은 파스타가 아니라 치킨 레시피를 들고 찾아왔어요.
그 이유는...바로 어떤 분이 댓글을 이렇게 달아주셔서입니다.
전 소똥왕이기때문에 이런 댓글을 보고 지나치면 병에 걸리거든요.
그래서 올리브 마늘 치킨 레시피를 공개합니당.(2년 전에 올리고 묻혔던 레시피같긴 한데....)
댓글 주신분과 많은 분들이 따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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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닭 / 마늘 / EV올리브유 / 빵(식빵 혹은 바게뜨)
부재료 : 로즈마리 / 홍고추(페퍼론치노면 더 좋습니다) / 화이트와인 / 후추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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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단순합니닭. 올리브. 마늘. 치킨. 제목에 다 들어있습니닭. 이 재료의 맛을 살리려면 화이트와인과 로즈마리, 홍고추가 필요합니닭.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말린 로즈마리도 괜찮습니닭. 전 홍고추 대신 페퍼론치노 4개를 넣는 편인데(맛이 더 깔끔한 느낌) 홍고추 반개정도를 썰어서 넣어주셔도 훌륭합니닭:) 닭은 절단된 닭을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닭.
2. 많은 고심 끝에 닭을 해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닭가슴살은 킵해두고, 몸통은 나중에 파스타할때 스톡용으로 쟁여둡니닭. 올리브유 약간과 소금후추로 간을 해줍니닭.
3. 올리브유를 두르고 잠시 예열한 냄비에 닭을 잘 굴려줍니닭. 대략 2분정도만
4. 마늘 페퍼론치노 로즈마리를 올리고 화이트와인 반컵정도를 부어준 후 뚜껑을 덮습니닭. 이후 약불에 30~40분간 조리합니닭.
5. 안좋은 습관이지만..중간중간 닭이 도망갔는지 확인을 해줬습니닭. 이녀석은 레임닭이라 도망가지 않고 잘 있습니닭. 팬 주변에 갈색 카라멜 링이 생기면 꺼낼 준비가 됐다는 신호입니닭. 너무 쫄았다면 화이트와인을 조금 더 부어줍니닭. 혹시 집에 드라이 마티니가 있다면 20분 정도 지났을 때 1온스정도 넣어주면 온 우주가 마음을 합쳐 풍미가 더 좋아집니닭.
6. 조리하는 동안 빵을 살짝 구워줍니닭
7. 크러스트해진 표면에 마늘을 강판갈듯이 갈아 맛을 살려야한다는 것은 제가 잘 알겠습니다.
8. 닭이 주거씁니다....냄비에 남은 올리브유를 잘 부어주어야 바게뜨빵 먹다가 입천장 까지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페퍼론치노는 드시면 안됩니다.
맛있는 저녁 되세요!! 이 글은 또 묻히겠지...ㅠㅠ
잠깐만요 시킨것도 없는데 택배가 왔네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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