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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스트레스 조언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1566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Vna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2/21 15:51:15
얼마전 친구부모님이 하시는가게에 알바를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일이 해본적 있었지만 이 가게는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을 주로하시는분이 많으셔서  

저는 치킨양념이나 포장해드리고 기타 박스접기나 보이는 일을 찾아하는편입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엉뚱하게 양념을 하기도하고
실수를 하곤하는데 그때마다 제가 아니라 친구를 질책하세요... 니가 더 챙겨야지 왜 못봤냐 하시면서요

그럴때마다 너무 미안해지곤 하는데 또 일 하다보면
그 상태로 일을 할순없으니 맘 다잡고 평소보다 더
밝게 활짝 웃으면서 일 하고 말걸고 합니다

제가 그애 입장이라도 내가 싫어질거 같아요
알바한다고왔는데 실수 할때마다 내가 혼나지
컨디션은 안좋지 몸이 약한편이라서요

 금요일은 일이 있어 못가고 이번주부터
주말오전에 새로운알바를 하게되서 끝나는대로 가곤합니다. 보통 주말 금토일이 가장 바빠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주문이 밀리자 제가 따로 두집가는데 같은메뉴를시키셨어요 뼈와 순살을  바꿔보냈습니다.

고객님이 전화하자 친구어머니는 친구를 혼내셨어요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니 내내 뚱해있어서

말걸기도 미안해서 저녁때쯤이라 살살 말도 걸고하는데
좀 컨디션따라 기분이 더 안좋은지 명령조로말하고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다가 다른일이랑 겹쳐져서
아줌마가 매섭게 혼내니 그 뒤로 좀 나아지던데

진짜 일도 힘듭니다 솔직히 남의돈버는게 쉽지않지만
초보지만 최선을 다합니다. 근데 일하는동안 소리 버럭지르고 퉁퉁대고 친구엄마랑 책얘기나 대화를 자주나누는데

얘기하고 있다가 말걸면 그런부분이 맘에 안든다그러고기분은 이해하지만 기분맞춰주고 눈치보러온거 아니잖아요 오늘 친구집에 방문할일 있어 가는데 어제 일끝나고

내내 고민했어요 그만두고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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