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한 2년정도 알고 지내던 여동생이있습니다 알게된건 친척 동생 여자친구의 친구인데 일하다가 몇번 같이 일하고 마주치다 보니 많이 친해진 동생입니다. 뭐 저로 외모나 서로 이성친구랑 헤어지라는둥 이런식으로 장난치고 놀고그랬는데 저는 올해 1월쯤 헤어지고 그동생은 이번 5월에 군대 갓 제대한 놈이 바람피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구요, 이번에 고민상담한다면서 제가 술한잔 사주고 했는데 보면볼수록 괜찮은아이란 생각이 들면서 관심이 가네요 ㅠ 지금까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는데 저혼자 이렇게 감정이 바뀌기 시작하니 혼자 또 아파지네요..
아직 헤어진지 얼마안되고 바람핀놈의 상처때문에 좀 힘들어하는 상태인데 제가 성급히 갑자기 잘해주면 부담스러우려나요? 제가 보듬어주고싶고 잘해주고싶은데 평소에 해왔던것처럼하면 이렇게 좋은오빠 동생 사이로만 남을것같아 망설여지네요... 흔히있을수있는일이지만은 막상 제가 이러니까 맘이 답답해서 글한번남겨봅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