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니야 아직도 기억난다. 같이 밥먹으로 가고 싶었지만 주머니엔 돈도 없고 잘 알지도 못 해서 그냥 피아노나 치자 하고 혼자 있을때 니가 먼저 다가와 나한테 300원을 주면서 자판기 커피라도 먹어라고 먼저 다가와줬던거... 그 300원 아직 버드와이저 저금통에 내 추억으로 나두고 있다... 이제 우리 연인이 아닌 오빠 동생 사이지만 열심히 음악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 오빠는 오늘은 청하 한병에 기분이 좋아서 술먹고 오유질을 한단다. 굿밤 일요일에 축가불러야하는데 잘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