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인 아이템 세팅입니다.
첫째로 파밍에 신경을 쓰기 위해
케인 3셋을 맞추고 투구에 토파즈를 넣어 매찬을 올려 파밍하는데 힘을 썻구요.
어깨는 자카라의 어깨갑옷을 통해 아이템 수리비의 소모를 없애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천벌의 손목방어구를 통해 정예몹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했지요.
전투방식은 무조건 많이 소환해서 안전하게 싸우자! 라는 테마인데요.
무기는 손쇠뇌 두개를 쓰는데 하나는 덫지옥을 통해 덫과 쇠뇌를 일정확률로 자동소환하고 하나는 크마르 난사포로 난사에 흐르는그림자룬을 추가 발동하게 해놨죠.
덫지옥은 패시브 스킬과 함께 쓰면 평균적으로 전투시 자동쇠뇌를 4-5개까지 깔고 싸울수 있게해주죠..
추가로 박소의 혼령을 통해 기절시 분신 2기를소환하고, 가울프의 망토를 통해 늑대를 무려 3마리 데리고 다닐수 있게 되죠.
즉 자동쇠뇌 + 늑대3 + 분신 2기 + 추종자 까지 악사주제에 소환특화된 녀석이죠.
그리고 아래 스킬을 보시면 확산탄과 같은 메인 딜링 기술 대신 난사를 사용하는데요. 그이유는 바지와 연관이 있습니다.
일단 아래 스킬 보시죠.
아이템과 스킬의 조합으로 인해 소환후 생존이 목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사를 든 이유는 아래 데미지를 다시 확인하시면 꽤나 많이 오른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뭐 이리 많이 증가를 한거냐... 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실테지만 저 바지에는 참 이상한 능력이 붙어있답니다...
무려 이동시에 추가 데미지와 자원 회복력 25%가 붙는거죠!!
근데... 제자리에 있을때는 반대로 24%의 감소치를 보이게 됩니다. 닭살이 차지하고 있던 예능탬의 자리를 이녀석이 차지하고 있음 ;ㅅ;
즉 난사를 통해 공격하며 이동 + 크마르난사포의 효과로 흐르는 그림자 룬 발동 + 유도탄 추가발사룬을 통해 탄도학과의 매칭을 하여 나름의 최적화를 한것이지요...
이러한 템세팅을 하다보니 강인함은 매우 약하고 자칫하면 순간 골로가는 수도 있지만 이러한 세팅에는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첫째로 재미있다! 라는거죠 이러한 세팅을 최대한 이용하는건 손이 쉬지 않고 움직이는건데요 덕분에 컨트롤 하는 맛이 제법이랍니다.
둘째로 생각보다 솔플이 안전하다라는 겁니다. 저 강인함으로는 뭔가 높은 난이도에서 아무것도 못할거 같지만... 생각보다 죽지 않고 플레이하기는 참 쉽답니다. 스킬에 회피기가 무려 2개씩 놓인것도 그 이유인데요. 컨트롤이 자신없다고 해도 쇠뇌 3개 깔아놓고 난사쓰다가 무언가 강한 데미지를 입겠다 싶으면 도약 혹은 연막으로 회피함으로 생존력을 높인것이지요. 거기에 늑대3마리와 추종자의 어그로까지...
세번째로 생각보다 빠르다 입니다. 기존의 확산탄을 쓰는 악사는 무시무시한 딜링을 통해 사냥을 빠르게 진행하지만 그에 비해 이 세팅은 사냥은 다소 느리지만 이동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난사 자체가 흐르는 그림자 룬을 통해 빠르고 도약이 세팅되어 원할때 이동이 빠르며, 무려 신발, 갑옷, 손목방어구에 이속이 붙기 때문에 최대 이속인 25%를 너끈히 세팅할 수 있습니다. 뭔가 다른방식으로 빠른거죠 기존의 악사에 비해...
이렇게 제가 키우는 악사에대한 설명이 끝났는데요 어떤가요? 재미있게 생기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