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까지 화장 잘 안 하고 살아왔던 슴하나예용
학교 다닐 때도 화장 안 했어요 ;3 딱히 자기만족이랄 것도 없고 꾸미고다니는 것도 귀찮고
절 꾸미는 것 보다는 예쁜 언니들 보는 낙에 살았죵
이제 슬슬 나이도 차고 하니 화장을 하기는 해야겠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 건지 킁 힘드네요
21호 23호 써야하는지 구분도 못 하는데 엄마 왈 21호도 어둡다며 더 밝은 걸 써야 한다고 하시는 ...
(21호 바른 줄 모르고 하셨어용)
쩝 근데 그게 맞는지 아닌지 제 눈에는 21호 괜찮은 것 같은데 하고 목 부분 보면 목이 좀 더 밝네요 아하하 (멘붕)
그래서 그냥 다니고는 있는데 아 정말 요즘엔 또 쿨톤이니 웜톤이니 퍼스널컬러니 가을ㅇ... 여름...ㅇ...
오렌지계열이 잘 어울리냐 레드나 핑크가 잘 어울리냐 ㅇ... 저는 집에 있는 립 다 발라봐도 잘 모르겠네여 아 다 안어울리나!!
또 집에 있는 옷 색 다른 거 꺼내서 이게 잘 받는지 안 받는지 대보는데 엌ㅋㅋㅋ 무슨 색을 대봐도 얼굴이 죽는지 안 죽는지 모르겠 엌ㅋㅋㅋ
구분이 안 가는 건지 아니면 다 안 받는 건지 (멘탈파괴!) 아니 하.... 돌겠더라구요
퍼스널컬러 상담을 받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또 알아봤는데 가격이 앜 꽤 비싸더라구요 (용돈끊긴백수 .....)
앟ㅎ.... 뭐 가격이야 어떻게든 커버하면 되겠지 했는데 앟ㅎㅎㅎㅎㅎ 예약 ㅎㅎㅎㅎㅎㅎ앟ㅎㅎㅎㅎ .....
화장품 사려고 테스트 막 파운데이션 발라보고 하는데 이 색이 내 색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하... 그냥... 화장 안 하고 다닐 때가 편했던 것 같아요 ...
머리가아프네요 엉엉
하기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