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IT 경력자고...
팀 폭파돼고 충격도 크고 휴식기가 필요해서 좀 쉬고 얼마전에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어요..
우선 이력서 올리는 사이트 같은 곳에 이력서를 올렸는데...
예상하지 못했는데 제가 의외로 인기가 좋아서
아직 회사 지원은 안 했는데 올려둔 공개 이력서보고 의외로 전화를 많이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자랑같지만 몇번의 연봉협상 실패랑 팀 폭파로 경력 관리가 개판이인지라 경험에 비해 매우 저렴한 인력이거든요..ㅠ_ㅠ)
얼마전에 한 회사에 면접을 보고 생각했던거보다 한 200정도 더 받고 옮기기로 했는데....
갑자기 전 팀장님이 자기네 프로젝트로 오라고...;;;
근데 그 팀장님이 참 좋으시거든요....실력도 좋고 눈치도 빠르셔서 일이 많아도 참 사람 힘들지않게 일 시키고...존경하는 분인...
제 이력서 받아가셨는데 문제는 면접까지 시간이 좀 걸린데요...;;
이사진 면접이 밀려있다고....그래서 연봉협상이 어떻게 책정될지가 몰라요...연봉협상땜에 심지어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더 문제는 그 두 회사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면접보자고 계속 전화가 오는데...어찌해야할까요??
만약 연봉이 똑같다면 무조건 그 팀장님네로 갈꺼거든요....고민이 크네요..;;
불안하신지 다른데 이력서 넣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계속 사정하시는데;;;;;
연봉이 안 맞아서 떨어지면 으앙..;;;;
공개 이력서도 내려야 하나고민이 크네요..;;;
안 갈꺼면서 계속 이력서 공개로 해놓는건 비매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