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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5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누구지★
추천 : 3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0 19:50:22
스무 살 인생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감정
그리고 혼란속에서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내일은 내일로
특별한 날이 될까
이별의 순간이 올 때 까지
매 순간 다른 이들에게
그렇게 기대고 있었다.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
계속 걸어가도 없을 것 같은
그 목적지..
하지만 분명히 알고 있음을
내게 다시 다가올 새로운 만남을
21개월 그리고 나의 마지막
스무 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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