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길어졌는데ㅎㅎㅎ
저번에 아재들 뒷북을 노리며 회심의 덤블도어(혹은 루베우스)샷을 올렸던 여징어입니다..
요고...
누구하나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그거슨 단지 각도문제였다는 증거샷을 올려야할 것 같아서 사진을 들고 왔슴니다.
놀랍게도 키와 몸무게가 완벽히 일치하는 내동생과 함께(서로 뚠뚠하다 놀림).jpg
... 역시 덤블도어같다고 하시면 걍 구석에 쭈굴
그리고 한 때 홍대길거리에서 스트리트패션 사진도 찍힌 경험이 있는 1인으로서 (베스트인지 워스트인지는 모르는게 함정>_<)
조금은 흔치않은.. 살포시 지랄맞은 패션도 한번 즐겨보시라고 옛날옛적 착샷까지 끌어모아 올려봄니다.
핑크라이더자켓+그물스타킹.
앞머리와 뒷머리를 분리하여 염색했던 시절
빙그레 삼색아이스크림 원피스+청록스타킹에
길가다가 꼭 한분씩 안 덥냐고 묻는 아주머니를 만나게 했던 버클부츠
유독 남자들이 몸빼같다고 질색하던 현란한 점프수트
세로줄무늬 성애자의 길로 이끈 원피스와 12센찌 녹샌들
내가 아끼던 레고원피스를 입은 내동생
어차피 얼굴가리면 나랑 똑같으니 내 착샷임
뒷북은 어깨춤을 부릅니다 덩실덩실
그럼 저는 이만 춤추며 사라지겠습니다 덩실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