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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0년된 친구가 좋아졌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56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Ω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23 22:26:45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153041&pcok=1 

어제 고백을 했습니다. 리플에 어떤 분이 남기신대로 했었죠

약간 당황하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군요

그래서 괜찮다면 다음주에 또 영화보자고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그 애의 반응을 기다려야 한다는걸 머리는 이해하지만 마음은 계속 답답해하네요

연락하고 싶고 조바심만 생기고...그럴수록 상황만 악화시킬것 같지만요

지금 심정은 마치 차일때처럼 마음이 허 하달까요?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이미 차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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