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 팬카페에 올라온 패러디 포스터가 빈축을 사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엄기영 후보 팬카페인 '엄지 엄기영'(☞바로 가기)에 최근 올라온 문제의 포스터는 영화 '월컴 투 동막골'을 패러디한 것으로, 엄기영 후보를 국군, 최문순 민주당 강원도 지사 후보를 인민군으로 합성한 내용이 담겨 있다. 포스터 제목은 '월컴 투 강원골'로 바꿨다.

 

물론 일부 지지자들이 벌인 일이지만, 최근 강원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 측이 '안보요충지론'을 펴며 천안함 의혹을 제기했던 최문순 후보에게 색깔론을 제기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엄기영도 그렇지만 팬카페... 해도해도 너무하네", "엄 씨 수준이나 팬카페 수준이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야 참 색깔론 ㅡㅡ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