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노무현 대통령 2007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인터넷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뭐...내용이야 직접 보시든지 전문을 읽어보시면 아실테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대통령한테 질문하는 기자들중에... 그 잘난 조중동을 비롯해 한겨레, 경향 기자들은 다 어디에 짱박혀 있는지... 질문 하나 없더군요. ㅡㅡㅋ 그렇게 그동안 주구장창 씹어댔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질문할것들이 무지 많을것 같은데... 자기들이 생각해도 쪽팔려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뒤통수 치는건 쉽게 하겠는데... 면전에서는 차마 할 수가 없어서 그랬을까요? (전형적인 양아치쉐이들의 행동...ㅡㅡ;)
질문 받을 기자들을 어떻게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전질문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하는것 같던데...) 설마 저 신문 기자들만 따 시킨것은 아니겠죠? ^^ (만약 그랬다면 내일 1면에 톱으로 실리겠죠. "노대통령 언론탄압, 질문도 못하게 하는 기자회견 뭐하러 하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