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안되는데 몰래 폰을 좀 봤지 전에 술마시고 나한테 오는길에 전여친에게 전화걸다만 기록을 우연히 본 뒤론 신경이 쓰였었어 무ㄹ론 말은 못했지. 그냥 속앓이만.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몇달지나서 오늘 또 기회가 되서 우연히 들었는데 친구목록에 그 전여친이 뜨더라고 전엔 안떴었거든. 차단이나 숨김도 아니었고. 전번은 안뜨는걸로 봐서 그 쪽이 가지고 남친 전번을 아직 갖고 있나본데. 전엔 분명 전화걸었던 기록이 있었고. 그리고 지웠다면 친구 목록에 갑자기 뜬건 왜 안지우는 걸까. 한 4~5년 전 약 2~3년가량 사귀다 헤어진 사이로 알고 있는데. 물론 그 외에 전여친들의 존재나 얼굴. 이름등도 다 알고는 있지만. 다른 전 여친들은 더이상 연락처나 기록이 남아있지않거든. 오늘 갑자기 남친의 카톡친구목록에서 보게된 전여친 중 한명의 프사랑 여타의 것들이 날 무척 심란하고 자존감 떨어지게 만드네. 참 잘난 예쁜이들만 골라사귀었네 이인간. 이런거에 약해지고 질투하는 스스로가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