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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직진만했는데 부산왔네요...
게시물ID : gomin_1568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sydix
추천 : 0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5 20:54:13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br /><br />이젠 만난날 보다 해어진 날이 더 길지만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br /><br />커피가 맛있게 내려져 무작정 집을나와 차를 몰고 달려 부산에 왔습니다. <br /><br />서울에서 부산 까지 무슨 정신으로 왜왔는지 모르겠습니다.<br /><br />부를꺼냐구요?<br /><br />그럴 용기없습니다... 불러서도 안되고요. <br /><br />집근처에 서서 고민해봅니다. <br /><br />이게 옳은 일인지...<br /><br />무섭습니다. <br /><br />이걸 놓고가면 어쩌면 그녀가 무서워할지도 모릅니다. <br /><br />헤어지고 자포자기 하듯이 모든걸 다 놓았습니다. <br /><br />멀리 오래동안 몸불편하게 여행도 해봤구요. <br /><br />잊혀지질 않네요. <br /><br />지워지질 않네요.  <br /><br />그녀가 좋아하던 우유도 몇개사서 그냥 대문앞에 걸어두고 가려고 합니다. <br /><br />그녀가 받아주면 좋겠지만 그녀손에 들어갈지 알방법도 없습니다.  <br /><br />행복했으먄 좋겠습니다. <br /><br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br /><br />이젠 오지 말아야 겠지요... <br /><br />이젠 잊어야 겠지요...<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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