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자친구의 여사친, 어디까지 인정하세요....??
게시물ID : gomin_1568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la
추천 : 0
조회수 : 109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12/26 03:57:16
안녕하세요, 1살 연상 남자친구를 두고 있는 스물다섯..곧 스물여섯이네요..여징어입니다.

지금 남친이 저랑 너무너무 잘맞아요. 성격도 그렇고 취향도 그렇고, 둘이 놀면 아주 지지고 볶고 해요.

대화거리도 줄질않고, 둘다 영화데이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화할 시간은 진짜 많아요. 근데 전 집순이라 오빠만날때 말곤

거의 집에만 있거든요. 오빠안만나는 날 만날 친구도 몇 없구요.

근데 오빠는 하루라도 집에 박혀있는 꼴을 못봐요..ㅠㅠ 각자 나와서사는데, 술먹고 취해서 저녁까지 자는거 아니면 저 안만나는날엔 

거의 맨날 나가놀아요..

친구랑 술먹을 때도 있고, 그냥 바람쐬러 나갈때도 있고, 사진찍으러 나갈때도있고(오빠 취미가 사진찍ㅇ는거라서요.),

잡설이 길었네요. 하여튼 오빠 지인 중에 여사친(주로 회사다니기 전에 알바하면서 친해진 동생들)들이 몇명 있는 편인데, 남자인 친구들 만나러

가는 건 뭐라안해요. 원래 사람들이랑 얘기하는거 좋아하고 낯도 안가리고, 붙임성도 좋은사람이라,,,,

근데 여사친들 만나러 간다고 허락맡을 땐 뭔가 보내주면서도 내심 찜찜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네요...남친도 제가 남사친 만나러 간다하면 

집에 들어간것 확인하고 중간중간 연락만 꾸준히 하는 조건으로 보내주는데

(남친도 여사친 만날때 똑같이 해줘요) 보내줄때 가끔은 괘씸해서 때리고싶기도하고.. 가끔은 나가지 말라고 해주면 얼마나 좋아....

여자문제로 속썩일 사람 아니니까 딱히 걱정은 안하지만 근데 괜히 여자한테 카톡오면 제 신경이 거기로 다쏠리니까....

아무래도 날잡고 얘기해보는 게 낫겠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