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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야동
게시물ID : readers_15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침맛살
추천 : 10
조회수 : 175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9/20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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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던 밤
너무 추워 겨울 같던 밤 

밤 야에 겨울 동
야동

겨울 바람에 휴지로 난
따뜻하게 난




이제는 다시 보고싶은
다시 느끼고 싶은
이제는 그리워진 그 이름

야동.

그렇게 나는 또 내 잃어버린 야동을 찾아
밤을 지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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