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도 선교수단 중의 하나라고 했다고 기독교가 하는 일에 무조건 걸고 넘어 진다는 말에 대해서 좀 듣기 거북한데 사실 아닌가요? 20세기 이후 각 나라의 어줍잖은 봉사행위를 국가대 국가간의 문제시 되 오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자존이며 그것을 통한 종속적 영향에 거부감을 느낀다 이겁니다. 이러한 봉사는 순 개인대 개인으로 해당 나라의 그러한 기독단체거나 빈민단체의 호소속에서 이루어 질 수 있으나 종교단체의 소속으로 기독교들은 이러한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산다라는 선교의 명분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것은 온당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퍼 줘서 공치사 소리 들 여건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들 못지 않게 불쌍한 이웃도 많고 보살펴야 할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우선순위를 두라면 이런 곳에 먼져 힘 써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엔 병의원이 많아서 괜찮다? 돈이 없어 병원 못 가는 사람 많고요. 의료보험비를 못내 치료 받지 못하는 가구가 전체 30%가 넘는 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러한 우선순위도 모르면서 배푼다는 것은 그 의도가 과정보다 결과인 선교목적에 있다면 그건 돕는게 아니라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해치는 행위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어느 국가 지도자도 이러한 봉사 활동은 원 하지 않는다는걸 명심 하셔야 할듯 싶군요.
@ 그린피스 처럼 민족과 종교, 문화,정치이념을 초월한 단체처럼 행동한다면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겁니다. 이 단체 속엔 의사단체도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종교의 명분으로 튈려고 하는 사고방식 이제 고쳐야 할 때가 왔거든요. 선교형식은 강한 기독교 나라에서 과거 식민지 찬탈을 위한 수단으로 써 왔었는데 그러한 형식을 그대로 표방하는 한국의 기독교 단체가 정신이 있는 겁니까? 그렇게 말하는 정말로에게 있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