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 이대로 차이는건가요?? (여동생이라 생각하고 조언부탁드려요ㅠㅠ)
게시물ID : gomin_1568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ob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2/26 21:22:10
600일동안 연애한 여성유저입니다ㅎㅎ<br />크리스마스날 데이트..했구요ㅋㅋ 오늘이 600일이라 1박2일로 데이트하고싶었는데 현실은 집에서 방콕입니다ㅠㅠ<br />남친은 집형편이 좋은편이 아니예요 가족들을 끔찍하게 아끼구요...친구들도좋아하고 그냥 사람을 좋아해요 가난하구..데이트할때도 부담을 많이 느껴요..그게 저한테도 느껴져서 조심하는편이구요 데이트 숫자도 많이줄었어요..친구들은 잘 만나긴하지만요!<br />몇일전부터 싸우는건 전혀없었고 사이 매우좋았어요! 저만 그렇게 느꼈을지는 모르지만..ㅋㅋ..<br />문제는 어젠데.. 아침부터 만났는데 남친이 자기는 중요한날은 다~~ 너한테 시간낸다며 가족들좀 만나봐야되는데 휴 31일 1일도 데이트..하면서 약간 그렇게말하길래 알겠다고 하루만봐도된다고 좋다고 그랬죠 그뒤로 제가 준비한 선물을 줫어요 간단한 책이랑 양말ㅋㅋㅋ그리고 특별하게 보내고싶은마음에 저 혼자서 몰래 준비한 좋은숙소까지!! 가격은 부담스러울까봐 말안했는데<br />그날 데이트하면서부터 자기가 준비한 선물이 너무 초라하고 성의없어보여서 미안하대요 그러지말라구하구 숙소들어갔는데ㅋㅋㅋ가격이 적혀있어서 들켜버렸어요 그뒤로 엄청 부담스러워하는느낌? 자격지심? 자존심깎인듯한..?<br />몇일전부터 24 25 26 삼일다보고픈데 그건 무리라며 그러던사람... 결국 숙소에서 말하더라구요<br />우리 하루만에 쓴돈이 얼만줄아냐며..<br />(저흰학생이고 알바중이예요!) <br />저는 지금 내가 버니까 상관없다 다 내가 좀더 부담할께 걱정마^^이랫는데ㅠㅠ 그뒤로 싸웟어요 아침부터 제가 엄청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툭툭 말하고... 갑자기 저보고 가끔 너 맞춰줄때 엄청 힘들다며 지친다고 그랬었어요..ㅠㅠ<br />결국 퇴실할때 자기 생각할게 많다고 마음이 여유롭지못하다고 오늘 하루만 시간좀 줘라 나 친구들이랑 야유롭게보내고싶다고 좀 가라! 이런식으로말하길래 그래도 오늘 600일인데 왜그러냐고 그러고 또 한바탕하고..결국 친구들에게류 보내줬습니다<br />보내주고 나니까 카톡으로 걱정을 해댑니다ㅠㅠ 뭐했냐 집에들어갔냐 밥은 먹었냐... 그래서 와달라하면 갈수는 없대요 왜그렇게 구냐고ㅋㅋㅋㅋㅋ이사람 마음을 도무지모르겟어요 <br />자기 마음편하게 놀고싶은데 너가 나땜에 혼자가 되버렸으니 미안해서 걱정하는느낌이 들어요...<br />뭐가뭔지도모르겠고 마음도 모르겠고..껍데기만 앉혀놓은느낌들기싫어서 괜찮은척했지만 이미 얘디하면서 몇번은 서럽게 울었어요ㅠㅠ...<br />저 남자 마음은도대체 뭘까요? 동굴 뭐 이런건가요?? 남성유저가 더 많으니까 문득 물어보고싶어졌어요 ㅠㅠㅠㅠ....<br />지금도 친구랑 당구치고 술간단히 먹는다고하네요..
저가 항상 더 많은걸 바란다는 남자친구..저는 솔직히 더 바라는건아니예요 자기가 못해줘서 한탄스러워하는게 크지..후..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