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음식을 먹을 때 나는 소리 있잖아요 그 소리가 너무 싫네요 남이 먹는 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제가 내는 소리도 싫어요 그래서 음식 먹을 때는 무조건 입 닫고 씹구요 감자칩이나 오도독뼈?이런거 먹을 때 나는 소리는 입을 닫아도 들리긴 하지만 ㅎㅎ; 영화관에서도 제가 먹는 소리가 들리는게 싫어서 팝콘 안 먹어요
어렸을 때는 가족끼리 밥 먹는데 양쪽에 앉은 할머니랑 남동생이 콤보로 쩝쩝거려서ㅡㅡ 결국엔 못참고 한마디했던 기억도 있네요.. 진상부리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참을 수 없었어요ㅠㅠ
귀도 특별히 예민하거나 소리를 잘 듣는 것도 아닌데 유독 먹는 소리만!!!!!!!!!!!!!!!!!! 그렇게 싫을 수가 없네요
성격도 무던하고 관찰력같은것도 모자란데 ㅠㅠ
그래서 제 고민은 같이 사는 가족 중에 한 명이 저런다는건데요!!! 제가 여러번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습관이라 고쳐지질 않네요 사실 저한테 거슬려서 말한거긴 하지만 소리내며 먹는게 좋은 건 아니잖아요...........
어떡하죠 밥을 매일 같이 먹진 않지만 같이 뭘 먹을 때 마다 신경 끄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