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패게에 어울리지 않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패션이라는 건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자기를 꾸미는 것이잖아요?
그럼 한 번 용기내어 보세요. 누군가 나를 안좋아할 수도 있고 불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정답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배려해줄 수도 있겠지만 그 선택은 전적으로 자기자신에게 달린 거지요.
패션왕이 되는 길도 본질적으로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데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 물론 내가 좋은 옷이 제일 좋은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옷을 잘 입는 분들이 많아서 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ps
아 여기 디자이너들을 위한 공간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옷 입은 거 자랑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불쾌감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를 좀 더 생각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뭔가 본문이랑 반대되는 말을 쓰는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 양립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